국민행복카드 임산부 혜택 및 발급방법
산부인과에서 임신을 확인했다면 해야 할 일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임신 확인서를 받고 건강관리보험 공단에 전산상으로 임산부 등록을 해야 합니다.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임신, 출산 진료비 바우처 100만 원(다태아는 140만 원)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임신 출산 진료비 사용 기한은 출산일로부터 2년까지입니다.
(산후조리원은 사용할 수 없고 병원,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 지급 방식이 아닌 카드에 바우처 금액을 충전해 주는 방식입니다.
카드 발급 방법도 여러 가지입니다.
카드사에 직접 전화를 하거나 앱을 통하여 할 수도 있습니다.
산부인과에 상주해 있는 직원을 통해 편하게 발급받을 수도 있지만, 온라인 발급 시 혜택이 훨씬 큽니다.
현금 캐시백을 해주거나 육아 용품 등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해당 카드사 카드 실적이 없었어야 하고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조건이 붙습니다.
(저는 모르고 오프라인으로 발급받아서 아무 혜택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카드사도 선택지가 많습니다.
롯데카드, KB 국민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IBK 카드 총 5개 카드사가 있습니다.
(카드사별로 혜택이 조금씩 다른데, 롯데카드가 가장 혜택이 좋다고 하여 저는 롯데카드로 발급받았습니다.)
롯데 국민행복카드 혜택 첨부합니다.
다른 카드사들은 혜택이 조금씩 다르므로 본인에게 가장 좋은 선택지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집 근처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저는 롯데카드가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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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드를 발급하였다고 바우처 신청까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꼭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여 바우처 등록을 하거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4년 출산 양육 지원 정책
1. 임신 및 출산 지원
- 가임력 검진비 지원금 (여성 10만 원, 남성 5만 원) ,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회당 100만 원 / 2회), 위기 임신 상담 및 보호 출산제 도입 (12개소) 등 신설되었다.
-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의 경우 소득기준이 사라져 더 넓게 지원하게 되었다.
2.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조건을 완화하였다.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하던 것을 소득기준을 없애 모두에게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3. 부모 급여, 지원금 인상
- 부모급여의 경우 0세 아동 100만 원, 1세 아동의 경우 50만 원이 매달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 출생신고 시 신청 가능하며 엄마, 아빠 통장 명의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출산을 했을 때 지원받는 첫 만남 이용권의 경우 첫째는 200만 원, 둘째 이상은 300만 원이 지원됩니다.
4. 양육수당
- 어린이집이나 종일제 돌봄 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보육을 하는 24개월 - 최대 86개월의 아이가 있는 경우, 월 10만 원이 지급됩니다.
- 어린이집을 보내면 받을 수 없고, 23개월까지는 부모급여가 지급되기 때문에 중복 수령이 불가능합니다.
5. 아동수당
- 부모급여나 양육수당을 받더라도 만 8세 미만이면 매달 10만원 모두 받을 수 있다.
- 보육기관을 이용하더라도 받을 수 있어서 모든 지원과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6. 지역별 지원금
- 최근 인천의 경우 2024년 출산지원금으로 총 1억 원을 준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는 국가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출산지원금 7200만 원에 인천에서 별도로 2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이니만큼 모든 부모가 행복하게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